한때 추리소설에 빠진적인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추리영화는 많은편이 아니다. 또한 성공한 추리영화도 찾아보기 힘들다. TV용 영화를 제외하고 본다면 가장 유명하다는 "셜록홈즈"를 제대로 영화한 영화를 보기힘들다. "아가사크리스티"의 몇몇 작품들이 그나마 추리영화로 만들어져 주목을 받았다. [나일 살인사건], [오리엔탈특급살인사건]등이 기억에 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추리소설, 추리영화는 마이너 장르이고 관심밖이다. 참 아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가까운 일본의 경우는 좀 다르다. 추리소설이 참 인기가 많다.
여기 일본의 추리영화 한편을 이야기 하려한다. 내가 처음본 일본의 추리영화이다.
영화의 이야기는 한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한 여인과 그녀의 딸이 이혼한 남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 우연히 그 남편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옆집에서 그 모녀를 남몰래 사랑했던 천재 수학자인, 한 남자의 도움이 이 사건을 치밀한 두뇌게임과 감동적인 반전으로 이끌어 가게 되는데.. 이 치밀한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천재 물리학자가 도와주게 된다. "아무도 못푸는 문제를 푸는것과, 아무도 못푸는 문제를 만드는 것중 과연 어떤것이 힘들까?" 그들의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예전에는 추리소설, 추리영화라 하면 정말 기막힌 반전과 놀라운 머리싸움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그렇다면 무미건조하고 너무 냉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 [용의자X의헌신]은 치밀한 두뇌싸움과 또한 감동적인 드라마를 적절히 맞춘 수준작이라고 생각된다.
영화는 추리영화의 구조를 조금 변형해서 진행한다. 관객은 영화 초반부 누가 범인인지 알게된다. 즉 영화는 누가 범인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왜?" 라는 것이고 영화는 그것을 풀기위해 달려간다. 그리고 감동은 "어떻게?", "왜?" 라는 것을 파헤치면서 극에 달하는 것이다.
화려한 볼꺼리도 없고 귀찮게 머리를 쓰며 봐야 하지만 마지막 사건이 풀리고 전율처럼 다가오는 카타르시스는 추리물을 보는 백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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